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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회고

JeongSeulho

2026년 0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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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5년에 많이 한 생각

1-1. 기능 구현과 서비스 운영의 차이

2025년에 처음으로 서비스를 운영해보며, 기능 구현 단계와는 달리 실제 서비스 운영 단계에서는 어떠한 것들을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하는지 체감했다.

첫 번째로는 유저가 버그를 맞닥뜨린 경우 그 사실을 빠르게 인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점이다.
실제 서비스가 잘 동작 중인지 확인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헬스 체크(Health Check)를 하고, 혹시 코드상의 에러가 발생한 경우에는 Sentry와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알림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코드상의 에러는 아니지만 비즈니스 로직이 계속해서 실패하는 경우 또한 모니터링하여, 임계값을 초과할 시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설정해야 한다.

두 번째로는 버그를 인지하고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점이다.
최대한 자세하고 많은 정보를 체계적으로 남겨야 한다.
단순한 에러 로그뿐만 아니라 버그 발생 시점의 서버 리소스 상황, 발생 시점 전후의 로그 등 다양한 정보를 남겨야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방대한 정보를 검색하기 쉽도록 잘 정리해 두어야 실질적인 문제 해결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1-2. 공용 함수 사용의 판단 기준

공용 함수로 만들어 사용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프론트엔드에서는 공통 컴포넌트로 분리할지 자주 고민했는데, 내린 결론은 같은 관심사를 갖고 있다면 공통 컴포넌트로 묶는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쇼핑몰의 ‘상품 리스트 UI’와 ‘장바구니에 담은 상품 UI’가 동일하더라도 이를 공통 컴포넌트로 묶지 않는다.
왜냐하면 각 컴포넌트의 관심사가 다르고, 지금은 동일한 UI를 가지더라도 추후에 각각 다른 방향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즉, 단순한 UI의 유사성만으로 공통 컴포넌트로 묶는 것은 좋지 않다.

1-3. 내가 AI보다 뛰어난 부분은 무엇인가

AI는 빠른 속도로 많은 코드를 작성해 주며 개발자에 비해 압도적인 생산성을 보여준다.
최근에는 프롬프트 요청만 잘한다면 코드 품질 또한 좋아지고 있음을 느낀다.

이러한 AI에 비하여 내가 뛰어난 부분은 무엇인가? 나는 현실 세계의 맥락 파악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법, 회사 정책, 회사의 미션, 팀의 성향 등 다양한 현실 세계의 맥락을 파악해야 어떤 작업이 필요한지 결정할 수 있다.
결국 AI가 어떤 작업을 수행해야 할지 판단하는 능력 자체는 아직까지 내가 더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물론 AI에게 이러한 모든 현실 세계의 맥락을 전달할 수 있다면, AI가 더 빠르고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직 AI에게는 그러한 모든 맥락을 담을 메모리 용량이 부족하다.

추후에 AI가 엄청난 메모리 용량을 가지고 사람 이상의 현실 세계 맥락을 기억하고 이해하며, 카메라(눈), 마이크(귀), 스피커(입)를 비롯한 모든 신체 구성요소를 갖추도록 발전한다면, 그때는 인간이 노동에서 완전히 대체되지 않을까 싶다.

2. 2026년 목표

  1. 체지방률 15% 달성
  2. 목표한 기타 곡 완주하기